백련사(白蓮寺)
백련사의 명물중의 명물은 동백숲이다. 절 입구에 다다르면 300m의 긴 동백숲 터널을 지나게 된다.
사철 청아한 빛을 발하는 동백숲이 이 절의 해탈문을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절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가는 좌우와 절 서쪽 행호토성 너머까지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들이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천연기념물 151호로 지정된 이 동백숲은 1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이듬해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꽃이 가장 예쁠 즈음 통체로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에
달려 피고 땅에 떨어져서도 핀다는 동백꽃은 3,4월이면 부도전 부근 바닥을 붉게 채색한다.
이곳 동백나무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를 와서 심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근처에는 후박나무,
푸조나무, 비자나무숲과 더불어 송과 백, 소(가는대나무)와 탕(왕대)과 뒤섞여 창취하되 4철의 변화가
없이 한결같은 절경을 보여준다.
백련사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이 나온다.
다산초당(다산 정약용의 외가인 해남 윤씨 집안의 산정)과 백련사는 만덕산 기슭의 지근에 있는 것이다.
반대로 다산초당 천일각 옆으로 빠져 산길로 들어 만덕산 등성이를 세 굽이쯤 넘으면 백련사 서쪽으로
내려서게 된다.
다산이 강진으로 유배온지 8년이 되자 당시 백련사 주지이던 혜장스님이 지금의 다산초당이 있는
귤동마을 뒷산으로 안내한다. 이 때부터 다산은 혜장스님과의 인연이 깊어졌고, 유배의 시름에 겨울
때면 백련사에 와서 차를 나누게 됐다. 위민의 뜻을 일구던 다산으로서는 민초들의 떼가 낀 백련사를
사랑방처럼 찾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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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참 좋군요.. 호젓하고..
남도 여행의 참 묘미는 생각하기 딱 좋은 코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색 하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분이랑 법명(?)이 같으시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참 좋은데요!
저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담에 같이 가시죠? ㅎㅎ
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