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상상 :: 2010/06/04 03:02
 바보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머리에 수놓은 분홍빛 진달래가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미친년 순자였네. //


순자가 웃는 날은 얹혀진 분홍빛 꽃들이 어찌나 터무니 없어지던지. 까만 밤 달만

쳐다보게 하는 보름달이 이보다 어찌 더 밝으란 말인가~!


계산 안된 웃음과 계산이 덜 된 분홍 꽃은 미친년 순자의 웃음과 눈물이 범벅된

세상 가장 값진 바보들의 솔직한 모습이었네.//


세상의 안 바보들은 바보 순자의 뒤통수를 그토록 요절을 내고 또 낸다. 바보 되지 못해

웃지도 못하는 안바보들아@@@

누가 너희를 그토록 공자 같고 신사임당 같은 안 바보를 만들었냐?~!

자유인




이 밤을 다시 한번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 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싶어질때면
두 눈을 감아버려요
소리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밤을 이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위에 떨어지듯이
내맘은 갈곳이 없어요

 
- 조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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